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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니까 점령이다 OCCUPY 여의도> 아프니까, 너무 아프니까 점령한다 "등록금 폐지", "불안정노동 철폐", "한미FTA 폐기" 등을 요구하며 여의도 한국거래소 앞을 점령한 젊은이들이 있다. 추운 날씨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될때까지 농성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하는 이들의 당찬 목소리가 이상하게도 솔깃하다. 진짜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것은 누구인가? 더보기
<옆집아저씨를 반값등록금 집회에 나오게 하는 방법> 2011년 동의대 총학생회 선거에는 무슨 일이? 올해 동의대학교에서는 참 이상한 풍경이 벌어졌다. 반값등록금 실현하자고 학내에서 활동하던 학생들을, 정작 등록금 투쟁을 앞장서서 해야 할 총학생회가 나서서 방해하고 피켓을 빼앗으려 한다. 반값등록금 공약을 내걸고 출마한 이 학생들은 중앙선관위가 하룻밤새 경고 2개를 내려 사퇴당하기에 이른다. 엄마야. 옆집 아저씨를 반값등록금 집회에 나오게 하는 방법? ① 옆집에 자주 놀러간다. ② 아저씨 어깨를 종종 주물러드린다. ③ 아저씨에게 반값등록금 집회가 아니라 공연이라고 뻥을 친다. ④ 옆집 아니라 앞집, 뒷집 아저씨도 가기로 했다며 부추긴다. . . 더보기
<시민리포트 : 국민 혈세로 민간사업자 배 불리는 부산김해경전철> 부산김해경전철 막대한 적자는 누구 책임? 근 20년여년에 걸친 우여곡절 끝에 올 9월 개통된 부산김해경전철은 운행 석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1일 수요량이 예측치의 17%에 불과하고 그에 따라 민간사업자에 막대한 적자액을 보전해 줘야 하는 등의 문제가 크게 불거지고 있다. 시민들은 부산김해경전철 시민대책위를 조직해 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나섰지만 정작 사업의 주체인 정부와 지자체는 서로 책임을 미루기에만 급급하다. 그래봐야 국민들 세금인데. 시민리포트가 카메라에 담았다. 더보기